오늘도 어김없이 퇴근 후 식사데이트 :)

밥다운 밥을 먹어보자꾸나

[2014.06.19 건강식 데이트]

의외로 맛있었던 이 곳!

 

청국장과 보리밥 (청담)

청국장하면 냄새가 생각나고, 맛도 그냥그냥이라는 인식이 강해서일까 

나도 오빠도 안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가 청국장

그런데 '청국장과 보리밥'~ 여기 넘 맛있다 히히

 

식당 내부는 내가 좋아하는 좌식으로만 쫘악~

더 맘에 들어용 :D

그리고 메뉴판

지난번엔 유기농 쌈밥정식(13000)을 먹었으니

오늘은 수육정식(13000)을!

떡갈비정식은 다음에 먹어야징

 

이 곳의 특별함은 찐감자와 유기농과자가 무한리필이라는 거

하루에 두번 감자를 쪄낸당

 

마음껏 드세요 :)

 

그리고 이거이거 최고다

우리는 이 미숫가루 슬러시때문에 여길 간다!

 

청국장 미숫가루!

국내산 7가지 곡물이 들어간다는

뭐가 들어갔는지 그냥 아주그냥 맛있다는

무제한의 연속이다 '청국장과보리밥' 애정한다...♥

 

슬러시로 입가심을 할 무렵 나온 밑반찬

오이피클, 도라지무침, 곤약, 콩비지 등등등

인공감미료, 식품첨가물 같은 인공적인 맛

또는 자극적인 맛이 안난다! 우앙

(우리 돈 내고 먹으러 간건데 홍보느낌나네..

근데 맛있는걸 :P)

 

쌈이랑 보리밥도 준비완료

 

수육과 무채 그리고 이름모를 감칠맛나는 양념풀

 

 

보리밥도 고추장을 넣고 슥슥 비벼서 한입 냠!

맛있다 맛있다

 

주홍주홍 청국장 청국장 싫어하는 우리도 맛있게 먹은 청국장

공짜라 더 맛있는 청국장청국장 우리의 청국장

이제 냠냠 맛있게 먹는다

배부르니 슬러시 두번 먹는다

맛있다맛있다 청국장슬러시

 

건업리특정식은 19000원

엄~청 많이 준다

남는게 있을까 싶을정도로 주는 것 같음

 

다먹고 네이버 지도에 걸린 파전 서비스 쿠폰

우리가 쓸 쿠폰을 실수로 직원분이 누르셔서 못쓰게 되자

사장님께서 종이쿠폰으로 주심

옴마야 감사합니다 사장님....

(파전 서비스는 하루에 5개 한정이라니 참고하세요~)

 

계산하러 가야죠

사람이 빠지고 난 후 사진찍깅

아 진짜배불러 진짜

양이 넘 많았나보다 아님 슬러시를 넘 마니먹었나

 

전 메뉴 포장가능해요

 

지난번 왔을 때 엄마가 사줬던청국장 과자

유기농 과잔데 살짝 달달하니 사무실에서 하나씩 집어먹고 있음 

괜히 살 안찔 것 같고 먹어도 죄책감 덜 느끼는 :^)

 

친환경 음식점

그렇답니다

 

들어갈 때 미쳐 못찍은 입구

나올 때 찍는당, 벌써 밤이 되었음 :-D

청담점은 연중무휴

아침 9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

 

오늘하루도 배불리 잘 먹었구나아

오빠 잘먹었어요

후식은 제가 살게요

오늘은 배가 부르니 다음에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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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반점 (삼성코엑스)

날씨 참 덥고 좋은 날 

우리는 짜장면을 먹을꼬에요!

 

사람 다 빠진 후 한 컷

 

주방도 한 컷

 

점심먹기 애매한 시간이므로

(저녁에 삼계탕을 먹을꺼니까)

짜장면(6000) & 탕수육 소(9000)

맛있어맛있어

달콤쫜득한 탕수육


 

배고팠던 오빠야가 한 젓가락 휘~저은 짜장면

맛있습니당!

위치는요?

 

회사 근처 파스쿠찌? 파스꾸찌? 파스쿠치?

어쨌든

와이파이 되구요(2시간), 내부에 금연석 있습니당!

자리 편안하구요, 매장 꽤 넓어요 :)

파스쿠찌 (코엑스역)

매장 내부 #1


 

매장 내부 #2

 

매장 내부 #3


 

매장 내부 #4


 

이탈리안 디저트! 인조이 그라니따!

* GRANITA (그라니따): 과일에 설탕, 와인 or 샴페인을 넣어 얼린

이탈리아식 디저트!

이탈리아 전통 스무디 정도 될 것 같다 :^)

 

파스쿠찌 신메뉴 '모카콘파냐'(6000)

생크림은 달지요

생크림 위 커피콩은 밀크초콜릿입니당

음료 맛은 에스프레소 향이 진합니다~ 맛있어요! 이거에요!


 

27000원짜리 텀블러

핑크와 스카이블루!

커플용인가 보오 :)


 

남미의 향기가 물씬 나는 알록달록 머그잔! (9000)

 

꽃이 잔뜩 그려진 뚜껑있는 머그(15000)도 짠!

 

책도 읽고 블로그도 하고

세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

목마름에 아메리카노 한 잔 추가요

유리잔에 담겨 더 시원해 보이는 아메리카노오오

커피한잔 하실래요?

 

위치는↓

p.s.

아메리카노 & 드립커피에 한해서

3시간 내에 영수증 제시 후 리필 가능! 

나는 영수증을 버려버렸.. 또르르.....

 

[2014.06.15 일요일에도 일하는 나는 불쌍이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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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4.06.10 코에 바람넣기 데이트]

 

룰루랄라♪ 오랜만에 떠나는 데이트 계획한 우리오빠

남이섬 사이트에서 직행 셔트버스랑 배편 함께 구입(*1인 25000원)

http://www.namisum.com

셔틀버스 덕분에 아주아주 편하게 다녀왔다

사랑합니다♡

 

나미나라공화국 & 남이섬 당일여행

남이섬하면 겨울연가

배용준과 최지우로 유명한 남이섬

한류 관광지답게 외국인 관광객 무척 많다

관광객 80%가 중국인이었던 것 같아

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죠

샅샅이까진 자신없지만

지금부터 한정된 시간안에 알차게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

렛츠고 :-)

 

잠실에서 남이섬까지 약 1시간 걸렸다

셔틀버스 짱짱! 아저씨도 안전운전해주시고 넘 편했뜸

들어가기 전에 티켓 사진 찍고

 

목이 말라 편의점에 들어가니

남이섬에만 파는 '남이술술'

눈사람은 깨알같고 글씨체도 신경쓴 알코올

 

'남이섬가평샘물'

여기도 남이 눈사람이 있네 :-0

 

남이섬으로 가는 배를 타러

나미나라공화국 입장! 흐흐

 

배에 탄지 10분쯤 됐을라나

나무가 잔뜩 우거진

섬이 보여요! 저 사람들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!

아니, 우리가 탄 배를 기다리고 있는거에요!

 

남이섬 도오착

멋들어진 글씨가 새겨진 남이섬 바위

 

남이섬 입구에 있는 돌맹이, 남이섬수호신 같은 이것!

입에선 침이 줄줄줄

주루주루줄줄

 

오빠가 사준 비누방울 놀이 하는 중

방울만 떠다니는 중

 

무수한 가로수 사이로

크리스마스 트리가 된 오빠 

 

돌고돌다 발견한 '메타세콰이어길'

나무 허리가 두껍고 딱딱해 :*)

곧게곧게 뻗어 있으니 넘 멋있었당 

오늘도 뭔가를 찍고 있는 듯 사람들을 통제하며 촬영중

우리가 사진 찍고 난 후 머지 않아

어마무시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오게 됨

그래서 오래 못있었더 :( 더 있고 싶었는데

 

자전거를 빌리고 씽씽 달려요 ♪

커플들 쌍쌍이 2인 자전거를 빌리지만

우린 등보고 달리고 싶지 않았기에 :) 

1인 자전거 한시간에 5000원, 2명이니 10000원!

 

오빠야는 햄버거를 등에 이고 달리는 중

 

그리고 인상적인 볼거리 하나

국제어린이도서관(International Children's Library)

이곳은 세계 86개국의 그림책을 5천권 이상 소장하고 있다

원서로!

 

나라별로 책이 분류되어 있고

 

책 한권 집어보았다

아마도 이탈리아 그림책이었던가?

한글 번역본 제목은 '어린이'

 

요건 알제리 책

구름이의 이야긴가보당

 

꼬부랑꼬부랑

뭐라고 써있을까

 

도서관 내에 있던 돌그림 캐릭터 전시

리얼한 돌맹이들 :)

 

껌 좀 씹어본 복학생 오빠

 

영화 <록키>의 주인공, 실베스터 스텔론(Sylvester Stallone)

 

(^ㅇ^)v 뿌이! 한 모르는 아저씨

영화 속 주인공인듯

 

또 다른 주인공 2명

 

주...인공?

 

그 옆에 또 코끼리 전시~ 젤 귀여운 그림 하나만 찰칵

눈이 쪼꾸매 더 귀여워~

 

책을 쌓아 만든 도서관 기둥

안쓰러지는게 신기해

 

햄버거 오빠 또 등장 :^)

나 데리구 같이가요오~

 

이제 기념품 구경하러 가야지

 

아기자기 예쁜 도자기 그릇과 머그잔

 

좀 더 가까이

 

사슴.. 사고싶었어 정말

다른 곳에서 또 만날 수 있길

 

나무에 올라간 곰

나 좀 내려주세요 :)

 

목마른 오빠에게 복숭아 얼음 아그작

 

집에가기 전 돗자리 한번 펴야징!

이 나무 숲 안에서

딩굴딩굴 30분 정도 있다가 다시 배타러 가요오

 

남이섬에서 본 하늘

여유롭다

안녕 담에 또 올게요

빠이빠이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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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크 아이 메이드 (cake i made)

2013년 3월 23일은 우리가 첫 데이트를 한 날 :)

1주년은 9월이지만 기념하는 겸 케이크 만들러 가요오오

 

건대역 2번 출구 또는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!

세븐일레븐 건물 2층에 있답니다 

우린 건대역에서 갔지용

 

내부는 요렇게 생겼고~

아기자기아기자기

생크림케이크 중간사이즈에 딸기를 추가했다

(케이크 속에 딸기가 들어있어서 짱 맛있을 것 같았음...)

생크림은 2종류(하양, 분홍) 고르고

설탕 데코는 365, 진저브레드 여자남자 그리고 뚱뚱이 하트!

별사탕까지

데코 고르는 동안에 케이크에 생크림을 슥슥 예쁘게 발라주셨당 :^)

 

가까이서!

파스텔톤에 모양도 앙증앙증 넘 이쁘다

 

오빠가 케이크를 살살 돌려가며 생크림을 생산하는 중

강약 조절 조심조심

 

짜안~!

케이크 꽃이 피었습니다

 

하양 생크림을 숑숑

생크림으로 진저걸을 붙이는 중 

미리 챙겨주신 핀셋으로 아기별들을 줄세워요

세밀한 작업은 오빠꺼

달콩♥알콩

 

완성

남은 생크림은 꽃장식으로

버리기 아까워서 그런거 아니에요 :^)

 

다 만들고 카운터로 가져가면

정산의 시간!

대략 25000원 나온 듯 하당

케이크 상자에 담아줬어요~ 왠지 선물 받은 기분

(초도 원하는 대로 챙겨줍니다)

 

이제 맛을 볼까요?

하 기대된다

넘넘 맛있다!

딸기 정말 생딸기~ 냉동딸기 아니다 :)

생크림도 촉촉하고 시트빵도 부드럽고

눈으로 즐겁고 맛은 더 감동 히히

사먹는 케이크보다 훨씬 좋은 듯하다

추억도 되니♬

 

적극적으로 먹는 중

먹기 아까움이 느껴지는 사진이넹

[2014.03.24 케이쿠만들기 끄읕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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